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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축구 해설가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아프리카 BJ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BJ 세야와 BJ 한나가 1부 진행을 맡고, 박상현 캐스터와 강은비가 2부 진행을 맡았다.
신인상은 심사기간 중 총 방송시간 1000시간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정식으로 방송을 시작한 BJ 중 방송 지표와 콘텐츠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신인상은 BJ쯔양과 BJ짭구, No.1MCN 준혁, 걸뽀, 김하콩, 달수네라이브, 박서아느님, 송대익, 수힛, 애교용, 중계진, 진또삐, 짜미, 채보미, 하알라에게 돌아갔다.
박문성은 강렬한 빨간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박문성은 트로피를 받은 뒤 "빨간색 정장을 처음 입는다"면서 "정장을 맞춘 뒤에도 많이 망설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장을 만들어주신 분이 그렇게 하나 둘 씩 벗어나는 것이라고 하더라. 자꾸 입어보면 예쁜 줄 알고, 용기가 생기면 도전도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TV로 방송하는 사람들이 많은 고민을 한다. 그렇다고 선뜻 새로운 플랫폼으로 가기 쉽지 않다. (BJ에 도전한 것이) 저에게 빨간색 정장과 같았다. 17년 동안 있었던 TV라는 익숙한 것과 이별하는 것이었고 두렵고 낯설었다. 그래서 아프리카TV에 감사한다. 소중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말했다. 박문성은 또 "감스트가 용기를 내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인상, 특별상 최고의 콘텐츠상, 부문별 올해의 수상BJ,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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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프리카TV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