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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광석 24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20’ 경연 행사가 개최된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김광석 추모사업회’가 올해로 9년째 주관하는 노래 대회다. 참가자들은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 없이 김광석이 남긴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거나 연주한다.
시상은 1등 상인 ‘김광석상’을 비롯해 ‘기타상’, ‘하모니카상’ 등으로 나뉜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에는 여러 가수 지망생들이 거쳐갔다. 2016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서 화제가 된 기타리스트 김영소, 임형빈,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2008년부터 ‘김광석 노래 부르기 콘서트’를 열어 4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5억원이 모이면 공익 재단을 만들어 다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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