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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서유기7’에서 마지막 미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 마지막 회에서는 마지막 용볼 미션, 복불복 회식 장소 돌림판, 미방송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민호, 피오와 수근, 지원과 호동, 규현이 한 팀이 되어 헤딩 탁구3점을 먼저 내는 마지막 기상미션을 했다.
가장 먼저 미션을 시작한 민호팀과 수근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지원의 연이은 실책으로 민호팀은 2점을 앞서가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다음으로 수근팀과 규현팀의 경기가 펼쳐졌고 규현의 강력한 한 방으로 규현팀이 앞서갔지만, 호동의 질책으로 2대2 매치포인트까지 갔다.
마지막에도 호동의 실책이 이어졌고, 결국 수근, 지원, 민호, 피오가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아침으로 먹게 됐다.
마지막 용볼은 한 번에 테이블 천을 빼내는 규현의 미션으로 시작했다. 확신에 찬 눈빛으로 도전을 외친 규현은 테이블 위에 있는 접시를 바로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회식 장소를 정하기 위해 돌림판 돌린 멤버들은 설악산 회식만을 피하기 위해 두눈을 크게 떴다. 다행히 돌림판은 동네 맥주집에서 먹는 걸로 정해져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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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송분 영상들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걸고 족구를 했다. OB, YB 팀으로 나눠 족구를 했고, 수근의 강스파이크로 OB팀이 2점을 앞서갔다.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OB팀은 연이은 은지원의 실책으로 2대2 동점 상황에 놓였다.
작전 타임을 외친 OB팀은 작전을 짜다말고 말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전을 체계적으로 짰지만, 자유슛을 날리며 코너슛을 날리는 에이스 규현 때문에 역전을 하지 못했다. 결국 OB팀이 야외에서 YB팀이 실내에서 자게 됐다.
두 번째로 동해 대게 코스를 먹기 위해 글자 맞추기 미션이 그려졌다.
처음부터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답을 맞추지 못한 규현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피오랑 민호도 ‘막상막하’를 ‘막상 보니’라고 말하거나 ‘배산임수’를 ‘배산할게’로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을 ‘사운드 오브 아메리카’로 외친 강호동을 보며 멤버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이수근은 “그정도는 아기 공룡 둘째라고 말한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게찜을 걸고 한 드라마제목 맞추기 미션에서 규현은 ‘막돼먹은 영자씨’라고 오답을 외치고, 게딱지 밥을 둔 미션에서 강호동은 ‘미운아이 사랑하자’라고 오답을 외쳐 대게 먹방을 눈앞에서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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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집 프랑스에서 있었던 줄줄이 미션 미방송분도 공개됐다. 프랑스에서 양식 코너 요리를 먹기 위해 멤버들은 미션에 도전했다. 민호의 오답으로 양파스프를 놓친 멤버들은 정답을 외쳐 에피타이저인 타르타르를 맛보며 즐거워했다.
전복 카르파치오를 두고 한 미션에서 민호는 ‘라면튀김’을 외쳐 모두의 핀잔을 들었다. 감자튀김과 홍합찜을 두고 멤버들은 남자 아이돌 그룹을 말하는 미션에 성공해 홍합을 맛봤다.
다음 미션까지 연이어 성공한 멤버들은 “이게 팀워크다”라며 달팽이 요리까지 즐겼다. 안
디저트를 두고 호동은 갈치국을 외쳤고, 오답으로 오해한 수근은 역정을 냈다. 제주도 토속음식이라는 말에 수근은 “이렇게 다들 알아가는 거다”라고 태세 전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