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분노, 신동에 “댄스과 나온 애가 컴퓨터 고치는 걸 어떻게 해”

↑ 김희철 분노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분노하며 신동이 만진 자신의 컴퓨터를 걱정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신동이 김희철의 집에 찾아와 그의 컴퓨터를 분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은 거실에서 혼자 김희철의 컴퓨터를 만졌고, 양치를 하고 나온 김희철은 놀라며 ”이게 뭐야? 뭐야! 야!“라고 분노했다.

김희철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뜯어진 컴퓨터에 대해 당황스러운 듯 연신 ”야야야, 왜왜왜, 야“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동은 당당히 김희철에게 컴퓨터의 상태를 설명했고, 김희철은 ”너희 집 컴퓨터 고치면 되잖아. 왜 우리집 와서. 왜 멀쩡한 내 컴퓨터를 뜯어 고치고 그래“라고 투덜거렸다.

신동은 ”우리집 컴퓨터 사양 좋다. 형 기계들은 사양이 금방금방 바뀌니까 형때문에 내가 부품도 사왔다“며 ”형 내가 해줄게, 내가 뭐 망가트리고 그러지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댄스과 나온 애가 이런 걸 어떻게 해, 전자과 나온 나도 못하는데“라며 걱정했지만, 신동은 계속해서 모든 컴퓨터 부품을 분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