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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로 소환돼 본격 활동을 준비 중인 90년대 그룹 태사자의 한 멤버가 과거 범죄 전력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사자 멤버 중 한 명의 범죄 전력에 대한 글이 게재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글쓴이는 "이동윤이 중학교 때 일진이었다. 사고를 많이 쳤다"며 "중학교 때 '빽치기'(핸드백을 가로채는 절도행위의 속어) 하다가 경찰에 잡혀서 몇 개월 살다가 나와서 보호관찰 도중에 미국으로 갔다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창 태사자로 활동할 때는 잘 넘어갔지만 요즘은 시대가 다른데 아무렇지 않게 활동해도 되는 건가"라며 "범죄자가 TV에 나
해당 내용의 진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의혹만으로도 이미지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갈 전망이다. 태사자는 '슈가맨3' 이후 연예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으나 이동윤은 화보 촬영 후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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