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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퀸(QUEEN) 내한공연의 대미는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였다.
퀸은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날 퀸은 'INNUENDO'로 뜨겁게 오프닝을 연 데 이어 'NOW I'M HERE', 'SEVEN SEAS OF RHYE', 'KEEP YOURSELF ALIVE'. 'HAMMER TO FALL'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DON'T STOP ME NOW', 'SOMEBODY TO LOVE', 'SHOW MUST GO ON', 'RADIO GA GA' 등 열정의 무대가 2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공연 마지막은 불멸의 명곡 'BOHEMIAN RHAPSODY'로 장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통해 국내에 싱어롱 열풍을 일으킨 곡. 공연에 앞선 간담회에서 "한국의 떼창이 가장 기대된다"고 밝힌 퀸은 혼신의 연주를 선보였고 2만 5천 관객은 퀸의 기대에 부응하는 떼창으로 화답했다.
지난해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된 퀸의 월드투어 'THE RHAPSODY
퀸 내한공연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psyon@mk.co.kr
사진|현대카드[ⓒ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