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설인아, 이태선에 “어디 땅 파서 들어가고 싶다”

↑ 사풀인풀 설인아 사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가 김재영과의 이별 후 씁쓸한 감정을 토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청아(설인아 분)와 강시월(이태선 분)이 식당에서 고기를 먹으며 술을 한 잔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청아는 구준휘(김재영 분)와의 이별 후 씁쓸함을 술로 달랬다.

이 모습을 본 강시월은 “가만 보니깐 고래네 술고래”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보니깐 걷어차인 고래네”라고 언급했고, 김청아는 “고래는 바닷속에 들어가서 숨을 대라도 있지. 어디 땅을 파서라도 들어가고 싶다”고 속내를 표했다.

그러자 강시월은 “숨는데 감옥이 최고야. 아무도 안 찾아와. 나랑 한건하고 들어갈까?”라고 말했고, 김청아는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 순간 구준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며 씁쓸해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