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육대’ SF9-몬스타엑스, 팽팽한 양궁 대결…결승행 주인공은?

↑ ‘2020 아육대’ SF9 몬스타엑스 양궁 사진=MBC 설특집 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캡처

‘2020 아육대’ SF9이 몬스타엑스에게 패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20 아육대’)에서는 SF9과 몬스타엑스가 양궁 대결을 펼쳤다.

몬스타엑스와 SF9는 쟁쟁한 양궁 실력을 보여주며, 점수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상황을 유지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이 9점을 쏘며 26점으로 만들었고, 이 뒤로 에이스로 떠오른 SF9 로운이 역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하지만 그는 손의 힘 조절을 잘못해 5점을 맞춰 24점이 돼 화들짝 놀랐다.

이어 SF9 인성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이들은 한 명이 6점을 쏘면 다른 한명이 8점, 또 8점을 쏘면 6점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두 그룹이 예능을 안다”며 칭찬했다.

마무리는 SF9 찬희와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했다. 아이엠은 10점을 쏘며 몬스타엑스는 총 점 84점을, 찬희는 8점을 쏴 SF9은 74점을 얻었다. 결승행 티켓은 몬스타엑스가 쥐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