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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진화 소감 사진=DB(심진화) |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2014년부터 함께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며 입을 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처음 섭외할 때 김원효는 원래 잘 나갔고, 저는 일이 없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데뷔한지 18년동안 한 프로그램을 이렇게 길게 한 적이 없어 더욱 특별했다. 특히 제가 일이 없을 때 ‘정희’가
또 “4년 전에 20kg를 감량했을 때 정오의 희망곡에서 실시간검색어가 이틀씩 가고 그랬다"며 "지금 나름의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정희'로 인해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된 것 같아 너무 서운하다. 너무 감사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