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5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아 15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조철강(오만석 분)이 다시 한 번 팽팽히 맞서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조철강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리정혁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가 그를 향해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북한에서 건너온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된 국정원이 이들을 포위하고, 리정혁이 위기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총을 든 리정혁의 앞에서 순순히 굴복하는 듯하던 조철강은 갑작스레 뒤돌아 무기를 꺼내 그를 저격했고, 이내 누가 쏘았는지 모를 총성이 허공을 가르며 강한 임팩트의 엔딩을 남겼습니다.
이후 리정혁의 생사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1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4회 말미에는 15회 예고 대신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리정혁이 잠 못 드는 윤세리를 위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다음주 토, 일요일 밤 9시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