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박성광 예비신부 미모 출중"(`라디오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동료 개그맨 박성광의 결혼을 축하하며 예비신부의 미모를 알렸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영진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가 출연했다.
이날 이날 한 청취자가 "박성광의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 할 생각이냐"라고 묻자 박영진은 "저희는 기브 앤 테이크다. 성광 씨가 제 결혼식 때 멀티 에어컨을 선물해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성광 씨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사줄 생각이다"라며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사이다. 박성광 씨가 저보다 형편이 나아서 무리한 걸 요구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영진은 박성광과 예비신부의 연애 기간에 대해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길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한 1년 남짓 만난 걸로 안다"며 "제가 성광 씨 연애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박성광의 예비신부를 본 적 있다면서 “최근 그분이 생일이셨다. 2월 8일로 추정되는데 생일파티를 아직 안 했다. 저도 생일 선물을 사놨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분이 아주 예쁘다. 미모가 출중하시다. 팔방미인이다"라고 덧붙여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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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