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E클래스 등 총 4대의 세단이 환상적인 드리프트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에는 벤츠 차량이 드리프트 묘기를 뽐내는 영상이 등록됐다. 이 영상은 영국 런던 근교에 위치한 벤츠의 테스트서킷인 ‘메르세데스-벤츠 월드’에서 촬영됐다.
CLS63 AMG는 CLS의 고성능 모델로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가 결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52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71.4kg·m에 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E63 AMG는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이다. 6.2리터 V8과 AMG 스피드쉬프트 7단 멀티클러치가 겹한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최고출력은 52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64.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 월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드리프트 기네스 기록이 수립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드라이버 마우로칼로는 C63 AMG로 원 선회 드리프트 2308m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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