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7일, 신형 티구안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 셀링 SUV 중 하나로 이번에 출시된 신형 티구안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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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EuroNCAP) 충돌시험에서 만점인 별 다섯개를 받아 이미 검증된 티구안의 안전성은 첨단기술을 더해 더욱 강화되었다.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된 피로 감지 시스템은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모니터해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울리고 ‘주의’ 아이콘을 표시함으로써 장시간 운전에 의한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또, 평행 주차는 물론 T(직각) 주차와 50cm(앞뒤 25cm)의 간격만 주어지면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탈출 기능까지 가능한 파크어시스트 2.0(프리미엄 모델 적용) 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신형 티구안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이달 출시되는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 내년 1사분기내 출시 예정인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이 37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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