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011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 유공자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한다.
한국MSD는 올해 본사와 보건복지부가 의료산업 연구개발 투자 협약을 비롯해 국내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및 수출지원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MSD는 지난 4월 복지부와 체결한 R&D 투자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2100억원을 국내 신약개발 연구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세계 3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2차 수출 계약
현동욱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신약개발 연구와 투자, 한국 제약사와의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바이오,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