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인하된다.
정부는 한미FTA 발효일부터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를 배기량(cc)별로 20원 인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배기량 별로 1000cc 차량의 경우 2만 원, 2000cc 차량은 4만원, 3000cc 차량은 6만원의 자동차세가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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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998cc)의 경우 1만9980원, 현대차 아반떼(1597cc)는 3만1940원, 쉐보레 말리부(1998cc)는 3만9960원, 르노삼성 SM7(3498cc)는 6만9960원의 자동차세 감면이 이뤄진다.
여기에 자동차세에 부과되는 30%의 지방교육세까지 포함할 경우 세부담은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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