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신규 미생물에서 분리된 성분이 혈전용해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헬스케어 그룹 ㈜라피앙스의 기업부설연구소 제주 누보셀 바이오연구소가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혈전용해제를 개발에도 뛰어든다.
혈전은 심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환자수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도 있다. 혈전이 정맥에 형성되면 심각한 정맥혈전이나 폐색전증을 유발하고 이밖에 말초동맥 폐쇄증 심근경색 뇌졸증 등을 일으켜 현재 성인의 최대사망과 불구의 원인이 되는 병이 된다.
생산 단가가 높은 혈전용해제의 보다 경제적인 방법이 개발될 경우 의료비 부담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종호 누보셀 바이오 연구소 박사는 “새로운 혈전용해제는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신규 미생물에서 분리된 활성물질이며 라피앙스 연구진들이 미생물의 동정 및 혈전용해제로서 활성을 1차로 확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혈전용해제는 국제공동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 Glasgow에 위치한 대학연구
한편 혈전용해제는 심혈관계, 뇌졸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