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트리맨이 다카르 랠리 우승에 도전한다.
BMW코리아는 18일, 미니 컨트리맨이 지난 5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3 다카르 랠리’에 참여해 작년에 이어 자동차 부문 1위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의 매년 사망자가 나와 '죽음의 경주'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메마른 사막의 뜨거운 열기,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와 추위를 극복하고 자갈길, 모래언덕, 바위, 빙판길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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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출발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다시 칠레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2주간 총 8600km를 달리는 ‘2013 다카르 랠리’는 지난 해보다 더욱 엄격해진 규정과 더욱 험난해진 경로에서 진행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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