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5일 피에스타, 쿠가(북미 및 한국명: 이스케이프), B-MAX, 트랜짓 커스텀 등 4종의 차량이 최근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로부터 각 부문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 NCAP는 작년 안전도 평가를 거친 36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차량 부문은 ‘초소형’, ‘소형패밀리’, ‘대형 패밀리’, ‘소형 MPV’, ‘소형 오프로드 4X4’, ‘대형 오프로드 4X4’, ‘비즈니스&패밀리 밴’ 등 총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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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미 및 국내에서 ‘이스케이프’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쿠가’는 소형 오프로드 모델로, 이번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4%,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86%, ‘보행자 보호’에서 70%를 획득했으며 ‘안전 장비’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100%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
1997년부터 실시된 유로 NCAP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매년 실시한다. 유로 NCAP은 유럽 및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뢰도 높은 평가 프로그램이며, 배점은 성인 승객 보호 50% 어린이 승객 보호 20% 보행자 보호 20% 안전장비 10% 등으로 이뤄진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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