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보다 가려운 화폐상 습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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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아토피보다 가려운 화폐상 습진이란?
화폐상 습진이란
화폐상 습진이란 원형 또는 화폐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입니다. 화폐상 습진은 손등·팔·허벅지·엉덩이 등 신체 어디에나 생깁니다.
이 피부염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충치나 구개편도염·부비강염·방광염 등 세균 또는 진균에 의한 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세균이나 진균·알레르겐이 몸안에 흐르면 그에 대한 항체가 피부에서 반응하여 습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 나이가 들면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겨울철에는 팔다리의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때 긁으면 나타납니다. 여름에는 증세가 약간 좋아지다가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등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화폐상습진의 정확한 원인이 명쾌하게 규명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이나 가족력, 세균, 스트레스 등을 원인물질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규칙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화폐상습진 발병률을 가속화시킨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때문에 화폐상습진은 면역기능은 약화되고 건조하고 추운 날씨까지 지속되는 겨울철 더욱 극성을 부리곤 한다. 특히 낮보다 밤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화폐상 습진의 증세는 처음에 아주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시작하여 때로는 수포가 생기면서 진물도 나옵니다.
이후 딱지가 생기면서 원형이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가며 온몸에 퍼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발작적이고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만약 화폐상습진을 현재 앓고 있다면 절대 긁지 말아야 합니다. 극심한 가려움증을 수반하는 질환에 다소 부적절한 충고일 수 있지만, 화폐상습진 환부를 긁거나 자극할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환자의 피부면역상태가 부실하다보니 피부에 상존하는 각종 세균에 의해 감염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진물이나 악성염증은 물론 흉터까지 남을 수 있습니다.
대신 피부가려움증과 발진이 심할 때는 얼음을 비닐팩에 넣어 환부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각을 일시적으로 둔화시키고 부종을 가라 앉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감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폐상습진의 재발을 막고 이를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특히 피부와 함께 내과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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