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라가치상 한국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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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의 작은 인형 상자' 스틸컷 |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한국 그림책들이 5개 부문 모두에서 입상작을 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볼라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의 어린이 도서전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한 해 동안 출간된 전 세계 어린이책을 대상으로 내용·디자인·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슬로바키아의 BIB(블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와 더불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라가치상 전 부문에서 한국 그림책들이 입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픽션·논픽션 등 5개 부문에서 '나의 작은 인형 상자', '민들레는 민들레' 등 6종의 도서가 모두 '관심작'으로 꼽혔습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1964년 시작됐으며, 라가치상은 이보다 2년 늦은 66년 제정돼 올해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라가치 관심작에 선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종이 대상, 8종이 관심작으로 꼽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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