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나들이 하기 좋은 벚꽃 명소 ‘관심 집중’
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봄철 벚꽃 축제
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소식에 나들이 하기 좋은 봄철 벚꽃 명소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의 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27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12일, 중부지방은 4월 7~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로 작년보다 5일 정도 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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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의 명소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8일 개화하여 일주일 뒤인 15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오는 4월11일에 벚꽃이 개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대상지 25곳을 공개했다.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온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소 선정을 위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자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는 경기(안성, 광주), 강원(태백, 동해, 정선), 충북(영동, 괴산), 충남(당진, 부여), 전북(부안, 장수, 진안) 부산(서구), 대구(수성구), 대전(유성구), 울산(동구, 북구) 등 25 곳이 선정됐다.
한편 여수시와 사단법인 여수갯가는 23일 “지난 2013년 개통된 여수 갯가길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주말과 휴일 이곳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며 “방죽포에서 향일암에 이르는 3코스 개통 작업을 준비하고 있고 안전시설 보완을 거쳐 내달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 갯가길은 바다와 산을 동시에 접할 수 있고, 갯벌과 숲길을 마주하며 바닷가 사람들이 만들어 온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첫 코스를 공개한 이
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나도 꼭 가야지.” “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남자친구랑 같이 가야겠다.” “여수 갯가길 3코스 내달 개장, 진짜 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