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최근 이석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2008~2012년) 동안 ‘이석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석증은 몸의 운동감각이나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양성 발작성 현기증이라고 불립니다.
이석증이란 귀 안의 퇴행성 조직파편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귓속 평형기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1분 이내의 심한 어지럼이 반복되는 게 특징입니다.
어지럼증은 뇌 등의 중추신경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귓속 반고리관 내부에는 이석(돌가루)이 쌓인 층이 있는데, 이석이 떨어져 귀속을 돌아다니면서 평형기능의 장애를 일으켜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또 귓속 압력이 높아지거나, 바이러스 침투 등으로 신경에 염증이 생겨도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