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효능…어디에 좋을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념채소인 마늘이 ‘양념’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5일 오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마늘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구명해 마늘을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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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국내외 마늘 관련 논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종합 분석했다. 그 가운데 총 1,395명을 대상으로 한 20건의 인체적용시험 연구에서 마늘분말을 평균 107일간 하루에 0.6∼1.0g(생마늘 1쪽 분량) 먹을 경우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13.64mg/dL 수준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함을 밝혀냈다.
또한 안전성 자료 분석 및 섭취량 평가를 통해 마늘건조분말을 적당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를 인정해 지난해 12월 27일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 한다’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으며, 2015년 1월1일자로 마늘을 정식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마늘은 항균, 항암, 소염작용이 뛰어나고 비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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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