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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중년들 사이에서 어깨가 아무 이유없이 아프거나 움직이기 힘들면 흔히 '오십견이 왔다'라고 합니다.
이 중년의 불청객 때문에 수술하는 환자들이 최근 급증했습니다.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어깨 유착성 피막염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2008년 2천8백 명이던 오십견 수술 환자는 재작년 3.5배나 늘어난 약 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점점 팔을 움직이기 힘
하지만 의사들은 초기 오십견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며 정확한 진찰 후에 수술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스트레칭과 체계적인 어깨 운동 등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