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전화번호, 일기예보는 131번…교통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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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보 전화번호/사진=MBN |
생활정보 전화번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0 콜센터는 각 지역번호와 120만 누르면 된다. 서울의 경우 02-120을 누르면 되고 인천 032-120, 경기 031-120, 부산 051-120 등입니다.
전화번호 안내는 114이고 세계시간 안내는 116번입니다. 일기예보는 131번을 통해 알 수 있고 우체국민원 안내는 1588-1300번입니다.
관광정보는 1330, 교통정보는 1333번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학교폭력근절은 117번, 107 손말이음센터는 107번입니다.
수도 고장신고는 121, 전기 고장신고는 124번이다. 가스 사고 신고는 1544-4500번이고 환경오염 신고는 128번으로 하면 됩니다.
이와함께 스미싱 예방 방법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모든 정보를 훔치고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미싱'은 늘 경계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스미싱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가짜 페이지를 통해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한 특정 정보를 수집하는 것, 다른 하나는 악성코드가 깔린 가짜 앱을 스마트폰에 심었다가 스마트폰에 담긴 모든 정보를 빼가는 방식입니다.
인터넷진흥원, 통신사, 보안업체 등 관련 업계는 늘 피싱에 대해 경고한다. 링크를 누르지 말라, 수상한 앱을 설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자메시지를 통한 스미싱을 방지하는 첫 번째는 링크를 누르는 데 신중하고 인색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원 출처를 알 수 없는 단축링크는 상대방에게 확인 없이는 절대 누르지 말아야 한다. 이것만으로 스미싱 피해는 거의 막아낼 수 있습니다.
스미싱 방지 원칙으로 안드로이드의 ‘알 수 없는 소스’는 절대 해제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수로라도 스미싱 메시지를 눌렀을 때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안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앱 설치 파일인 apk 파일을 내려받고, 이를 설치하도록 하는 것은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알을 낳듯 악성코드가 자리를 잡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설정'에 들어가 '보안' 항목에서 '
그러면 안전하지 않은 어떤 앱도 함부로 스마트폰에 설치되지 않습니다.
스미싱 방지 원칙과 관련해 국내 서비스에서는 이 '알 수 없는 소스'에 대한 제한을 풀어야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경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때는 조금 어렵겠지만 필요할 때만 잠금을 풀었다가 다시 잠그는 습관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