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속 생활 19년차인 안길형 자연인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강으로 나간 자연인. 그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했습니다.
낚시인생 40년인 자연인은 미끼도 다릅니다. 마치 물고기처럼 생긴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미끼를 던지자마자 물고기가 바로 잡힙니다.
자연인은 쏘라기 등 물고기를 여러 차례 잡아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승윤을 위해 40년 노하우를 전수해 줍니다. 가르쳐 준대로 낚싯대를 던지지만 승윤은 처음부터 실수를 하고 맙니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승윤과 달리 낚싯대를 던질 때마다 능숙하게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자연인. 쏘가리를 잡고 바늘을 빼다가 손에 바늘이 끼어버리고 맙니다.
집에 가자고 했을 때 더 하자고 했던 승윤은 '제 잘못인 거 같다'며 자책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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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