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 중2병 콘서트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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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중2병콘서트 “랄랄라” 가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중2병콘서트 “랄랄라” 는 스타 멘토의 강연과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중2뿐만 아니라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사춘기 시기의 청소년들이 불만이나 반항상태의 심리에서 일탈행위를 할 때 불리는 중2병은 겸손하지 못 하거나 착각에 빠져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비꼬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남다른 허세와 우월감으로 뭉친 중2병이 진정 불치병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답은 그렇지 않다.
중2병 사춘기 청소년들을 보면 감정적이면서 충동적이고 짜증과 반항이 늘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가족 보단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 이러한 중2병은 핸드폰, PC, 게임에 집중을 하게 되면서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과의 관계는 멀어지고 틀어지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또래관계, 부모와의 관계,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겪으며 흡연, 음주, 학교 폭력, 성문제와 같은 문제행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중2병은 치료가 필요한 병이나 문제가 아니라 조금 유난스러운 사춘기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랄랄라콘서트는 중2병은 병이 아니라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콘서트이다. 연예인 멘토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심적인 영향을 주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인기가수들의 콘서트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중2 청소년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중2병 콘서트 랄랄라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