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스마트폰이나 반려동물은 침대에 끌어들이지 마세요!
[김승진 기자] 잠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 이어 잠을 잘자는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우선 휴대전화는 알람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거나 침실에 유선전화가 없어 비상호출을 놓칠 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휴대전화기를 잠자리까지 소지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휴대 전화기가 윙윙 거릴 때마다 수면을 방해받기 쉽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인공의 파란 빛은 뇌를 각성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 지장을 줌으로써 잠드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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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음식은 잠자리와는 맞지가 않기 때문.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볍게 책을 읽는 것은 좋은 휴식 방법의 하나지만 책을 읽은 장소는 침실 밖이어야 한다. 잠자리에서 몹시 감동적이거나 흥미진진한 내용의 책을 읽게 되면 긴장이 풀리는 대신 몹시 흥분이 될 수 있다.독서처럼 잠자기 전의 감정적이며 지적인 활동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