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척수증이란, 중풍과 유사하고 발견 어려워 잘못된 치료 진행하는 경우 많다?
[김조근 기자] 경추 척수증이란 경추를 지나는 척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수증은 척추관 내에 공간이 부족해 발생한다. 특히 경추부 추간판이 중앙 탈출한 경우,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 직경이 줄어든 경우 발생 빈도가 많아진다.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고 질환이 악화된다. 증상이 오래된 경우 수술로 치료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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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추 척수증이란, 중풍과 유사하고 발견 어려워 잘못된 치료 진행하는 경우 많다? |
또한 척수가 심하게 압박돼 있으면 약한 외상도 하반신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증상이 발견된 경우 척수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손의 근력 약화, 부자연스러운 손놀림, 감각 이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단추 잠그기나 젓가락질이 힘들어지면 의심해봐야 한다.
수 개월에 걸친 증상으로는 하지 근력 약화로 인한 보행 장애, 균형감각 장애, 지각기능 장애 등이 있다.
경추 척수증이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