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8~9살 이전 2차 성징이 일어났다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성조숙증 환자는 2만8251명(2010)에서 7만2246명(2014)로 2.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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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만 8살 이전 가슴이 커지거나(여아), 9세 이전 고환이 커지는 등(남아) 2차성징이 빠르게 나타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슴 몽우리가 잡히는 여자 아이, 고환의 크기가 갑자기 커진 남아의 경우 상담이 필요한다. 이런 증상은 환경호르몬, 유전
성조숙증은 골성숙 정도와 호르몬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실제 연령보다 골 성숙도 진행이 빠르면 성 호르몬 검사로 호르몬 상태를 평가한다.
성조숙증으로 판단되면 성선자극 호르몬 분비 호르몬 유도제를 28일 간격으로 피하에 투여해 성호르몬 분비를 줄여 치료한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