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 입하에 어린이날…낮엔 맑다가 밤엔 ‘비 뚝뚝’ 주의

오늘(5일)은 입하에 어린이날이다. 8일까지 계속되는 황금연휴의 첫 날이기도 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밤에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또 기상청은 밤부터 오는 6일 오후 사이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입하는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45도에 이르렀을 때며 봄이 끝나고 여름으로 들어가는 절기를 뜻한다. 2016년에는 5월5일로 어린이날과 겹쳐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