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숩니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 곳곳의 명산에는 단풍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심코 단풍놀이에 나섰다간 산악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단풍 시즌엔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이 산에 몰리는 데다 몸도 마음도 들떠 있어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등산하기 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국민안전처가 펴낸 재난연감을 보면 2015년 한해 발생한 등산사고 7천940건 중 32%(2천550건)가 단풍철을 끼고 있는 9∼11월에 집중됐습니다. 119에 접수된 산악구조 활동 건수를 봐도 전체 1만86건 중 1천451건이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월별 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12월(457건)과 비교해보면 무려 3배 이상이 많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 곳곳의 명산에는 단풍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심코 단풍놀이에 나섰다간 산악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단풍 시즌엔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이 산에 몰리는 데다 몸도 마음도 들떠 있어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등산하기 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국민안전처가 펴낸 재난연감을 보면 2015년 한해 발생한 등산사고 7천940건 중 32%(2천550건)가 단풍철을 끼고 있는 9∼11월에 집중됐습니다. 119에 접수된 산악구조 활동 건수를 봐도 전체 1만86건 중 1천451건이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월별 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12월(457건)과 비교해보면 무려 3배 이상이 많습니다.
실제 시간대별 사고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오전(3천686건)보다 체력이 떨어지고 하산을 시작하는 오후(6천400건)에 산악사고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산악사고 건수는 3천550건으로 약 35%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단풍철이라고 무리하게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