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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뇌어로빅 강좌 장면, (우)웃음치료 강좌 장면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지부)는 4월 2일 웃음치료와 뇌어로빅으로 구성한 체험형 건강강좌 ‘건강해보자’를 개최했다.
체험형 건강강좌 ‘건강해보자’는 웃음치료와 뇌어로빅 강의를 통해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뇌 건강 증진과 치매 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 목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달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한 달간의 체험형 건강강좌를 제공한다. 첫날인 2일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강좌에 참석했다.
웃음치료 시간에는 삼육서울병원 박석종 웃음치료사의 웃음에 맞춰 신나게 40여분간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목으로 웃는 것이 아니라 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통해 길게 웃는 법, 장군처럼 멋있게 웃는 법 등을 강의했다. 박석종 강사는 “가짜로 웃는 웃음도 우리 뇌는 진짜로 받아들여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며 “한달 동안의 웃음치료 강좌를 통해 집에서도 건강하게 잘 웃는 법을 실천해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뇌어로빅 강좌에서는 무한회로 그리기, 에포이 타이타이, 코끼리 아저씨 등 손동작을 경쾌한 노래에 맞춰 따라 하는 내용으로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4월 한 달간 손 공감댄스, 곤지곤지 잼잼 등 다양한 손 게임과 기억력 운동을 강의할 계획이다.
건협 동부지부의 체험형 건강강좌 ‘건강해보자’는 오는 6월까지 이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만 하면 무료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건협 동부지부 홈페이지 또는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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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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