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부산에는 강추위가 계속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부산지역 기온은 영하 5.4도를 기록했고 오전 4시 체감온도는 영하 12도를 보였습니다.
앞서 오전 1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최대 순간 풍속이 15∼25m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전 4시 30분부터 부산 광안대교에 강풍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 출입을 통
부산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부산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특히 해상과 교량 위, 터널 출입구를 지나는 차량운전자는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어서 조그마한 불씨에도 커다란 산불이 될 수 있다"며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