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경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20∼60㎜, 경상해안 100㎜ 이상, 충청도·전라도·서해5도 10∼40㎜로 예보됐습니다.
강원영동 지역은 강수량이 12일까지 50∼150㎜로 예보됐으나 많이 내리는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으니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9도, 인천 21.7도, 수원 21.5도, 춘천 21도, 강릉 18.1도, 청주 21도, 대전 21.5도, 전주 22.2도, 광주 21.6도, 제주 21.9도, 대구 20.5도, 부산 21.3도, 울산 20.6도, 창원 20.7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과 내일(11일) 중으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내일(11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5∼4.0m, 동해 1.0∼3.5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