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측이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30일 개최하자는 우리 측의 수정 제의에 동의하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남북은 내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실무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 우리 측에서는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이, 북측은 리선권 대좌 등 3명이 대표로 나섭니다.
2008년 10월 이후 처음 열리는 군사실무회담으로, 천안함 사태 이후 첫 남북 간 군사접촉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통행, 통관, 통신 등 3통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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