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의 전임 입학사정관 가운데 80% 이상이 경력 2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의 전임 입학사정관 512명 가운데 84.6%가 2년 이하 경력자였으며 51.4%는 올해 새로 임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의 연령대는 23세부터 74세까지 폭은 넓었지만 20∼30대가 전체의 68.1%를 차지했습니다.
학력별로는 학사 14.9%, 석사 58.8%, 박사 26.3%였고, 정규직은 18%에 불과한 반면 비정규직이 78%에 달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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