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박지원 발언' 부적절…마무리해야"

문희상 민주당 의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진실로 추정되지만 부적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차기 중국 지도자가 될 분과 우리 대통령과 관련된 발언을 쉽게 얘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원은 이어, "이 문제를 더 불릴 경우 문제를 낳을 수 있다"며, "외교의전에도 맞지 않고 국익에도 손실이 올 수 있어서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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