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내외신 기자회견을 합니다.
지금까지 준비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와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을 거두기 위한 과제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경주 재무장관 회의의 성과와 서울 정상회의의 의의, 하나의 지구촌이 되기 위한 당부 등을 담은 모두발언을 합니다.
이어 내외신기자 11명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할 예정입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지금까지의 성과, 남은 과제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있을 전망입니다.
또 대한민국이 체결했거나 추진 중인 FTA에 대한 구상과 남북관계, 개헌에 대한 질문에도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4차례의 공식 기자회견과 2차례의 대국민담화, 1차례의 특별연설을 한 바 있으며, 이번 회견이 5번째 기자회견이 됩니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MBN 등 8개 방송사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생중계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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