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미 FTA가 끝내 밀실에서의 일방적 양보로 균형을 깬다면 G20 정상회의가 마무리된 뒤 전 국민과 함께 단호히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모두 힘을 합쳐 G20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인내하겠지만, 정부의 반서민 정책, 민주주의 파괴는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G20 행사 후 '대포폰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고 예산 심의를 통해 4대강 사업을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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