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5·24 조치 이후에도 지속해왔던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합동브리핑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반출 승인된 27억 원 규모의 지원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해지역인 신의주에 아직 전달되지 못한 시멘트 3천 톤과 6억 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도 잠정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인도적 지원 방침에 대해서는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만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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