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남극 인근에서 침몰한 우리나라 원양어선 제1인성호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구조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대사관 우석동 영사는 MB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침몰한 뒤 시간이 많이 지나고 사고 해역의 기상이 나빠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시신이라도 인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 영사는 처음부터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우리 어선 2척과 뉴질랜드 어선 2척은 오늘(14일) 새벽 철수했으며, 러시아 어선이 합류해 홍진호와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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