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살인과 강도, 절도 등 5대 범죄가 13만 8천여 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72%는 서민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서민 밀집지역은 서울의 전체 법정 동 456곳의 19%인 133곳으로, 경찰은 이곳을 집중 순찰하고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곳에 설치된 CCTV는 1천여 대로 서울시 전체의 12.8%에 불과했고, 가로수는 5.9%, 보안등은 13.8%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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