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 전 청장과 에리카 김 씨가 거의 같은 시점에 귀국한 배경에 대해 한 전 청장은 수사팀과 전혀 의견 조율이나 사전 연락 없이 귀국했고 에리카 김은 최근 미국에서 보호관찰이 해제되면서 검찰에 들어오겠다고 사전 연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민주당 정장선 의원이 태광실업 세무조사를 부산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에서 한 데 대해 청와대와 사전 협의해서 했다는 주장이 있다고 하자 그 부분도 현재 수사 중이며 끝나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청장과 안 전 국장의 대질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하겠지만, 검찰이 자체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