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10일) 국회 운영위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40분 만에 회의를 끝냈습니다.
민주당은 직권상정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먼저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 상임위 파행을 막는 게 우선이라며 '의안자동상정제' 도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선진화법은 3월 임시국회를 넘겨 4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