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대부거래 이자율 상한선을 30%로 낮추고 전·월세 부분 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현재 44%인 대부거래 최고 이자율이 연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당 서민특위의 '이자제한법안
이 의장은 또 전·월세 가격 상승이 심한 지역을 주택임대차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임대료 상한선을 고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 보호법안도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한 50여 건을 6월 국회 중점처리 법안으로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