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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 탈북자 북송' 사실 관계 파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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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 탈북자 북송' 사실 관계 파악 지시
기사입력 2011-10-0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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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1-10-0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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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중국 각지에서 체포된 탈북자 35명이 북송될 위기에 처했다는 북한인권단체의 성명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는 긴급성명서에서 "9월27일 중국 선양 등에서 탈북민 35명이 체포됐음을 확인했다"며 "10월 초에 투먼을 거쳐 북송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실 관계가 확인될 경우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 북송이 이뤄지지 않도록 중국 정부에 공식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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