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달 30일 근로자들에게 친필 답신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보낸 편지에 날짜와 이름을 자필로 적어 답신을 보내는 것은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주 하던 방식으로 후계자인 김정은이 똑같이 따라한 것입니다.
김정은에게 편지를 보낸 주민들은 주로 김일성종합대학, 희천발전소 건설장 등의 종업원이나 건설인부들로 김정은의 건강을 축원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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