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러시아를 방문해 6자 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합니다.
임 본부장은 신임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을 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북핵문제 대응방향을 협의한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이고리 이바노프 전 러시아 외교장관과 현지 한반도 전문가를 만나 북한문제와 6자 회담 재개 방안 등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