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강화된 안전조치에 불구하고 사고가 났고, 즉시 보고도 없었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의 안전문제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한 김 총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관계기관에 사고의 진상을 확실히 밝혀 국민들께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열흘 앞으로 다가운 제2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시민들도 자동차 2부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말했습니다.